11월 12일 시소센터의 5주년 생일잔치가 열렸습니다~
시소 5주년 생일잔치는 동아리 ‘다람즈’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연합으로 행사를 기획 · 운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를 바라는 의미로 시소생일잔치 컨셉을 파자마 파티로 기획하였고, 사회자, 스텝뿐만 아니라 생일잔치에 오는 청소년들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잠옷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시소센터를 보드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모인 ‘시소탐험대’가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자 무중력지대에 자리를 잡았고, 한쪽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타투스티커를 손등, 마스크 등에 붙여주며 파티 분위기를 더욱 낼 수 있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시소센터의 다양한 동아리를 소개하고 동아리의 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로 이루어진 청소년밴드 ‘비상’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 열심히 활동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시작’,‘여행’,‘질풍가도’ 총 3곡을 연주하였습니다.
시소 5주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생일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고, 참석해주신 서구청 아동청소년과 김슬기 주무관님께서 커팅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올해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여한 ‘다람즈’, 다람즈는 은상 상금으로 받은 60만원을 청소년들을 위해 서구청에 기부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상장 수여에는 서구청 고순남과장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들로 이루어진 k-pop 시소는 아이브의 ‘러브다이브’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고, 댄스문화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초등학교 고학년들로 구성되어있는 렛츠스트릿은 ‘eleven’,‘after like’,‘babay’ 3곡을 통해 멋진 댄스를 보여주었어요.
4개의 현으로 이루어진 악기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초등~고등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하는 동아리인 우쿨리아는 훌륭한 연주와 함께 관객들에게 우쿨렐레가 다양한 매력이 있는 악기임을 관객들에게 알려주었어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대가 모여있는 청소년밴드 ‘시소밴드’는 ‘블루밍, 러브스토리, 내 손을 잡아’를 선보이며 시소밴드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어요.
직접 작물을 심고 관리, 수확하는 텃밭 동아리인 바구니는 직접 기른 쪽파를 사용하여 쪽파크림치즈카나페를 만들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나누어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