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센터 댄스동아리 일탈 ‘최고’

전국동아리경진대회서 ‘대상’ 영예

광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댄스동아리 ‘일탈’이 2018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동아리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등이 주최한 청소년 동아리경진대회는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12개팀이 결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 동아리 ‘일탈’은 이번 대회에서 전통과 현대가 혼합된 창작안무로 끼와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김나람(광주대 4년·일탈 대표)씨는 “고등학교 후배들과 함께 주말과 평일에 모여 틈틈히 준비했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 지원은 물론 시소센터를 ‘함께여서 행복한 청소년의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