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서는 지난 8일 시소 1주년 생일파티 ‘시소 돌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소 돌잔치’는 작년 12월에 개관한 시소센터 1주년 기념행사로 보이는 라디오, 페이스페인팅, 쿠키아이싱, 에코백만들기, 벼룩시장, 팔찌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고 준비한 케이크 퍼포먼스와 돌잡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쿠키를 데코해보는 ‘쿠키아이싱’은 시소센터 청소년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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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이는 라디오’는 서구방과후학교 집(Zip)프로젝트 ‘마을라디오랩’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라디오 대본을 작성하고 현장에서 초대손님을 비롯한 마을주민,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1년 만에 많은 성장을 했고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을 놀이터’로서 자리 잡아 가고 있어서 기쁘다”면서 “서구가 광주전남 최초의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시소 돌잔치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시소가 벌써 1주년을 맞아 돌잔치를 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아이들 돌잔치 하는 것처럼 돈, 청진기, 국수, 마이크 같은 여러 가지를 놓고 뽑는 게 재미있었다”며 “내가 찍은 게 돌잡이할 때 잡혀서 너무 좋다”고 말하고 “시소센터 1주년 맞이 모형케이크가 너무 예뻤고 내년 파티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김유리 국장은 “‘시소 돌잔치’는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시소센터 1주년 맞이 작은 마을청소년축제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또래·이웃과 만나고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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