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소년문화의집-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협약
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설상숙 관장(오른쪽)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김성주 사무국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소센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3일 소아암 투병 중인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소센터는 우리 지역 소아암 청소년들이 교육적, 문화적, 신체적으로 회복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소아암협회는 시소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권리 확장과 실현을 위한 제반 활동과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설상숙 시소센터 관장은 “우리 지역 소아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희망을 갖고, 마음과 생각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소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이다.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문화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마을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완치를 위해 노력하며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