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지역민들에 삶 속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의예술학교가 입학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2018 창의예술학교 운영사업' 선정단체인 북구문화의집(바퀴달린학교), 서구청소년문화의집(시소학교), 애드뮤직컴퍼니(뚜비두밥 재즈학교), 문화점방(달할매학교)은 최근 북구문화의집 앞 문화근린공원(북구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2018 창의예술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의예술학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자체기획사업으로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삶 속 다양한 문화예술과 지역이 가진 고유의 인적·물적·공간·정신 문화자원과의 관계를 통해 창조적 지성을 발견하고, 이를 실천으로 풀어나가는 '삶의 경험학교'를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학교별 깃발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재즈 공연 등 각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80여명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